현 대회 결승에 진출한 어머니의 친구 치에(모치즈키 루미)가 모교를 응원하러 왔습니다. - - 세이고는 꿈에 그리던 여인과 재회하면서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감격하게 된다. - -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져가는 감정을 치에에게 말하자 치에는 부드럽게 키스하고 둘은 비밀리에 하나로 묶인다. - - 치에는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알면서도 오랜만에 따뜻함을 느끼며, 벅찬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세이고를 찾아 나선다. - - 하지만 이 덧없는 사랑은 결국 끝나게 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