``저는 지금 슈트를 입고 몸을 슈트에 쑤셔넣고 일하고 있어요. - - 그래도 남자 직원들이 음란하게 쳐다보는 걸 보면 너무 신난다. - -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 설렘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. - - 그럴 땐 팬티도, 브래지어도 입지 않은 채 민망한 장난을 치게 되기도 해요. - - 어쩌면 언젠가 누군가가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...그 설렘이 나를 흥분시킨다. - - 오늘은 좀 더 극단적인 걸 하고 싶다...더 이상 주체가 안 된다... - 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