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로는 여름에 부모님 집으로 돌아온다. - - 그곳에서 오빠와 아내가 불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묘한 분위기를 느낀다. - - 그날 밤 지로는 우연히 형과 아내의 활동을 엿보고, 평소의 조용한 태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카나의 난폭한 비행에 눈이 끌렸다. - - 무슨 일이 있어도 임신하고 싶은 그의 아내는 임신이 안정된 지로에게 자신의 몸에 사정해 달라고 부탁한다. - - 식구들의 눈을 훔쳐 땀을 흘리며 사정하라고 재촉하는 처제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지로는 마침내 질 안으로 사정을 하게 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