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든 것이 그날 시작되었습니다. - - 최면치료를 받은 그날부터... - 기억을 곳곳에서 잃어버리던 중, 음란한 또 다른 나에 눈을 뜨게 되었고, 어느새 나는 상담사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기대하게 되었다. - . - - 나는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였다. - ----그리고 그 악몽같은 시간이 찾아왔다...